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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오연서(31)의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란 뜻의 인터넷 용어)은 유정, 인호가 아닌 2세 연하 배우 김범(29)이었다.
김범과 열애를 공식 인정한 오연서는 최근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 여주인공 홍설로 호연했다. 웹툰 원작 영화다. 극 중 홍설은 유정(박해진), 백인호(박기웅) 두 남자와의 삼각관계 중심에 선 인물이다. 영화 인터뷰 당시 오연서는 두 캐릭터 중 이상형을 묻자 "유정과 인호가 섞였으면 좋겠다"고 너스레 떤 바 있다.
실제 남자친구인 김범은 다양한 '마스크'를 지닌 배우로 평가된다. 그를 스타로 만든 MBC '거침없이 하이킥!' 당시에는 철부지 고등학생 역할을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2016년 SBS '미스세캅2'에서 보여준 악역 연기는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만들기도 했다. 해맑은 웃음과 살벌한 눈빛을 겸비한 오연서의 남자 김범이다.
한편 29일 오연서와 김범의 소속사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교제 초반이라 알아가는 단계"라고 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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