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로 다양한 작품을 선정했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는 박순종 조직위원장 권한대행, 이충직 집행위원장,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 이상용 프로그래머, 장병원 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올해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로 양우석 감독의 '강철비', 장준환 감독의 '1987', 정지우 감독의 '침묵',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와 나홍진 감독의 '곡성' 등을 선정했다.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는 한국경쟁 부문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현재 한국독립영화의 다양한 경향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장편상업영화 기개봉작들 가운데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다시 한 번 새롭게 작품의 의미를 되새길 만한 작품들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슬로건은 '영화 표현의 해방구'다. 장편 202편과 단편 44편으로 총 246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전라북도 전주 5개 극장에서 열린다.
[사진 = NEW-CJ엔터테인먼트-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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