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맷 켐프가 LA 다저스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켐프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켐프는 2-0으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오클랜드의 세 번째 투수 리암 헨드릭스의 2구째 91마일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타구가 담장 상단을 맞고 넘어가며 비거리 123m를 적어냈다. 켐프의 다저스 이적 후 첫 홈런.
류현진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와 6회까지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있다. 켐프가 달아나는 솔로포로 류현진의 마음을 더욱 편하게 했다.
[맷 켐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