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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추자현이 건강이상설을 불식시키며 퇴원 소식을 전했다.
추자현 소속사 측은 12일 "추자현 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수속을 밟았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추자면은 이날 오후 퇴원했으며 현재 남편 우효광과 산후조리원에서 아들 바다를 보살피고 있다.
앞서 추자현은 지난 1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6년 11월 결혼 이후 SBS '동상이몽-너는 내운명'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추우커플'의 득남 소식에 축복이 잇따랐다.
하지만 4일 추자현이 경련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경련 시 폐로 흘러들어간 분비물로 인한 흡인성 폐렴으로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일 스포츠경향은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가 입원 열흘째 의식이 없으며 산소호흡기에 의지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며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부인했다.
추자현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지며 대중은 큰 걱정을 했다. 이에 추자현이 출연했던 '동상이몽' 측 역시 "쾌유 중"이라고 방송을 통해 알리기도 했다.
추자현은 출산 11일 만에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했다. 보통 산모들의 비하며 길었던 입원기간인만큼 본인과 가족들의 걱정 역시 적지 않았을 터.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나가길 많은 이들이 염원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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