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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일본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대세가 가족 여행을 떠난 세부에서 단란한 근황을 전했다.
정대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대로 여기서 살고싶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배위에서 찍은 행복해 보이는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딸 서아는 하품을 하고 있어 평화로워 보이기까지 한다.
정대세는 아내 명서현, 아들 태주, 딸 서아와 함께 세부에서 여행 중이다.
2017년 10월에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뒤 함게 해 온 정대세X명서현 부부는 정대세가 본업인 축구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하차했다.
[사진=정대세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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