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오태곤(KT)이 극적인 동점 투런포를 때려냈다.
오태곤은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에 교체로 출전해 연장 10회말 결정적 한방을 터트렸다.
오태곤은 3-5로 뒤진 10회말 2사 1루서 등장, 롯데 윤길현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월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시즌 9번째 홈런이었다.
KT는 오태곤의 홈런으로 10회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태곤.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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