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과 전자랜드가 아시아리그에 출전, 경기력을 점검한다.
아시아리그 유한회사(이하 아시아리그)는 27일 2018년도 서머 슈퍼8(Summer Super 8) 토너먼트에 참가할 8팀 중 7개 팀을 확정 발표했다.
KBL에서 서울 삼성과 인천 전자랜드가 출전하는 가운데 CBA(중국)에서도 광저우 롱라이온스,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 등 두 팀이 나선다. 이외에 B리그(일본)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 PBA(필리핀) 블랙워터 엘리트, ABL(대만) 포모사 드리머스 등 현재까지 총 일곱 팀의 출전이 확정됐다.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이번 토너먼트는 대한민국과 중국, 일본, 필리핀, 대만의 최고 수준 팀들이 출전, 흥미진진한 경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참가 확정된 팀들은 모두 각국 1부 리그 소속이다.
국제농구연맹(이하 FIBA)의 공식 인증을 받은 아시아리그 서머 슈퍼8은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지역의 농구 역량을 발전시킬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는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수들과 농구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최고 수준의 경기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적 기반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머 슈퍼8 코치 클리닉과 FIBA 엘리트 심판 양성 캠프도 토너먼트 기간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FIBA 공식 인증 받았으며, 각종 교류 및 개발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지역 전반의 농구 수준과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마지막 여덟 번째 참가 팀은 가까운 시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머 슈퍼8 에 관한 정보는 아시아리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리그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하면 행사 관련 최신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김동욱-강상재.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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