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현우(대구)가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다.
한국이 28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독일과의 최종전서 2-0으로 이겼다. 한국축구는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독일을 눌렀다.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디펜딩챔피언의 다음 대회 부진 징크스에 일조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골키퍼 조현우에게 평점 8.6점을 매겼다. 조현우는 독일의 공격을 수 차례 막아내며 독일전 승리 분위기를 만들었다. 경기 내내 몸을 날려 독일 공격을 봉쇄한 뒤 후반 추가시간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수비수 김영권이 8.2점을 받았다.
이밖에 미드필더 정우영이 7.9점, 풀백 이용이 7.8점, 추가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7.5점을 받았다. 반면 독일에선 외질이 7.6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조현우. 사진 = 러시아 카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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