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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주말극 부동의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8일 방송된 '같이 살래요'33회는 33.1%(이하 전국가구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2회가 기록한 26.9%보다 6.2%P 상승한 수치다.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인 34.2%(31회)와 근접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이날 '같이 살래요'에서는 서로의 마음이 깊어지는 박유하(한지혜)와 정은태(이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채성운(황동주)이 둘의 사이를 반대, 채은수(서연우)의 친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상우와 박재형(여회현)의 경우 서로의 관계를 알게 됐고, 최문식(김권)은 연다연(박세완)을 포옹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55~58회는 각각 3.2%, 10.0%, 8.5%, 9.6%의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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