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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겸 작곡가 김현철이 1990년대를 평정한 당대 톱스타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전설 김현철 편으로 꾸며진다. 김현철은 1989년 데뷔해 ‘춘천 가는 기차’, ‘달의 몰락’, 이소라와 함께 부른 ‘그대 안의 블루’ 등을 히트 시킨 감성 싱어송라이터다.
아울러 진솔하고 감각적인 노랫말과 아름다운 멜로디, 특유의 세련된 감성으로 이소라의 ‘제발’, ‘난 행복해’,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등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당대 톱스타들의 명곡을 탄생시키기도 했던 최고의 히트 메이커다.
녹화 당시 김현철은 이소라와의 첫 만남부터 장혜진과의 녹음 일화, 자신의 대표곡 ‘왜 그래’의 내레이션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고소영과의 에피소드는 물론, 김현철의 대표 명곡들에 얽힌 숨은 일화들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녹화 내내 후배 가수들의 무대에 애정 어린 감상평과 격려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고.
김현철 편에는 더 원, 휘성, 밴드 몽니, 포맨 김원주와 벤, 곽진언, 박재정, 소리꾼 고영열과 오마이걸 승희까지 가요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보컬리스트들과 음원 강자들이 총 출동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불후의 명곡' 김현철 편은 14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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