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장윤정, 도경완 아나운서 부부가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4년 만에 내레이터로 다시 출연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장윤정은 "첫째 출산 당시 남편 도경완이 제 얼굴에 눈물과 콧물을 떨어뜨렸는데, 이번에도 그럴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 말에 도경완은 "솔직히 이번에도 또 울 것 같다. 감격스러워서. 또 울더라도 주책바가지라고 욕하지 마라"고 말했다.
또 첫째 출산 당시 산후조리 중인 장윤정에게 "이제 사람으로 안보인다. 여신으로 보인다"는 닭살 멘트를 건넸던 도경완은 "그 생각이 지금도 같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도경완은 "여신은 아닌 것 같다. 이렇게 때리는 여신이 어딨냐?"며 "장윤정이 매일 밤 입술로 때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