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이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황재균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6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황재균은 KT가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윤규진. 황재균은 볼카운트 0-1에서 윤규진의 2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솔로홈런을 만들어냈다. 황재균의 올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더불어 황재균의 올 시즌 95번째 안타였다. 이로써 황재균은 KBO리그 역대 31호 7년 연속 100안타까지 4안타 남겨두게 됐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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