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박용택(LG)이 최근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성공했다.
박용택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1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박용택은 2-4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를 상대로 우중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30m.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박용택은 이 홈런으로 최근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도달했다.
LG는 박용택의 홈런으로 두산에 3-4로 따라붙었다.
[박용택.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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