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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덕화, 장혁과 개그맨 이경규, 래퍼 마이크로닷이 미국 알래스카에서 대 광어 할리벗 낚시에 나섰다.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할리벗 낚시를 위해 이동하던 장혁은 "아니, 근데 그런 걸 낚싯대로 끌어올릴 수가 있어?"라고 합리적 의심을 했다.
이에 이경규는 "아, 그게 너무 크면 앞에 왔을 때 총으로"라고 알린 후 "너무 크면 기관총으로! 그래서 올렸을 때 먹을 게 하나도 없을 경우도 있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제작진은 "여기서 광어 잡으면 한국 가서는 절대 못 깬다, 이 기록을!"이라고 할리벗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고, 이경규는 "오늘 광어 잡는 사람이 영원히 기록을 보유하게 되는 거야"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는 1m 36cm에 30kg짜리 할리벗을 낚았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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