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김동엽이 추격의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김동엽은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7회말 조용호 대신 타석에 들어서서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고, 8회 두 번째 타석에서 결정적인 만루포를 뽑아냈다.
5-11로 뒤진 8회말 2사 만루서 SK 양현의 초구를 공략, 비거리 125m 좌월 그랜드슬램을 쳤다. 시즌 25호. 개인 두 번째 만루홈런이다.
SK는 8회말 현재 넥센에 9-11로 추격했다.
[김동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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