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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영화배우 김광규가 사직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자이언츠는 "15일 사직 넥센전에 개최하는 ‘롯데카드와 함께하는 팬사랑페스티벌’을 맞아 영화배우 김광규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출신으로 실감나는 사투리 연기가 트레이드마크인 김광규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며, 롯데자이언츠의 오랜 팬으로 지난 2014년에 한 차례 시구를 선보인 적이 있다.
한편, 이날은 올 시즌 마지막 팬사랑페스티벌이 열린다. 팬사랑페스티벌은 모든 입장관중이 선수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응원을 펼치는 홈경기 이벤트로 지금까지 전 경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롯데자이언츠의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좌석과 패키지로 구성된 보급형유니폼은 M, XL 사이즈 중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특정 사이즈 소진 시 남은 사이즈만 수령할 수 있다. 경기장 입장은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프리티켓으로 입장 할 수 없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 동반 1인 역시 상품요금이 포함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레이저쇼를 곁들인 불꽃놀이와 사직올나잇 이벤트가 이어진다.
[김광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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