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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MC 박경림이 배우 하정우를 "영혼의 파트너"라고 표현했다.
박경림은 최근 자신이 설립한 크리에이티브 그룹인 위드림컴퍼니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경림은 "영화계 행사 진행을 맡아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게스트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그는 주저 없이 "하정우"라고 답했다. 행사마다 찰떡 케미를 자랑했던 만큼 "영혼의 파트너"라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하정우는 박경림의 진행에 힘입어 그룹 워너원 멤버 박지훈의 개인기로 '레전드 짤'을 탄생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박경림은 "'신과함께' 1편 때는 무심한 '내 마음속에 저장'으로, 2편 때는 '꾸꾸까까'로 큰 이슈를 모았다. 하정우가 '이제 난 더이상 할 게 없다'라고 해탈한 모습을 보였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사실 당시 하정우가 해외에서 귀국하자마자 인터넷 생중계 방송에 임했다. 굉장히 피곤했을 텐데도 1시간 반 동안 정말 열심히 해주셨다"라고 덧붙엿다.
박경림은 "하정우는 이제 다했다고 말했지만, 아직 다른 신상 개인기가 기다리고 있다. 박지훈의 새 개인기가 나오면 팬분들이 '우리 오빠 새로운 거 만들었다'라며 많이들 보내주신다"라고 예고해 폭소를 더했다.
[사진 = ㈜위드림컴퍼니,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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