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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문세윤 최성민의 ‘연기는 연기다’가 ‘코미디 빅리그’ 3쿼터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12라운드에서는 ‘연기는 연기다’가 지난주에 이어 1위에 올라 누적점수 65점으로 3쿼터 우승을 차지했다. ‘연기는 연기다’는 지난 2쿼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연기는 연기다’는 베테랑 배우와 신인 배우들의 영화 촬영 현장을 코믹하게 그린 코너로 문세윤 최성민 황제성 동갑내기 3인방의 호흡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3쿼터는 절반 이상이 새 단장돼 쟁쟁한 코너들로 구성됐는데 ‘연기는 연기다’는 이 가운데서 관객들에게 항상 좋은 반응을 이끌어왔다.
‘연기는 연기다’에서 바보 캐릭터로 사랑받은 문세윤은 코너 내에서 전면에 나서진 않지만 다른 출연진들과 묵묵히 호흡을 맞추는가 하면, 매 라운드 허를 찌르는 바보 연기로 황제성을 뒷받침 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여러 코너의 중심에서 출연자들을 움직이는 ‘플레이 메이커’ 최성민은 이번에도 그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최성민은 ‘코빅’ 방송 초창기인 2012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7년째 모든 쿼터에서 상금을 받았는데(톱3 팀에게 수여), 이번 2018년 3쿼터 우승으로 ‘코빅’ 최다 우승자라는 대기록 행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문세윤과 최성민은 소속사를 통해 “큰 사랑 주시고, 1등이라는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받은 사랑만큼 다음 쿼터 때도 큰 웃음 줄 수 있는 개그맨이 되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코미디 빅리그’ 방송화면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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