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표팀에 합류하는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 기량을 더욱 끌어 올리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황의조는 지난 5일 축구협회가 발표한 11월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17일과 20일 호주에서 각각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감바 오사카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의 대표팀 발탁 소식을 전했다. 특히 황의조는 "대표팀에 발탁되어 영광스럽다"며 "더 발전해 팀에 복귀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황의조는 지난 3일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2018 J리그 31라운드 원정경기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우라와 레즈전에서 중앙선 부근부터 단독 드리블 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리며 돌파력과 결정력을 과시했다.
황의조는 최근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서 5경기 연속골의 거침 없는 득점 행진을 펼치며 팀의 7연승을 이끌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달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3년 만의 A매치 골을 터트린 가운데 소속팀과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