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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영보이스(스위스)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했다.
맨유는 2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5차전에서 영보이스에 1-0으로 이겼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3승1무1패(승점 10점)를 기록해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맨유는 영보이스를 상대로 고전을 펼쳤지만 경기 종료 직전 펠라이니가 극적인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펠라이니는 루카쿠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후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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