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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밴드 버즈가 겨울의 시린 감성을 음악에 녹여냈다.
버즈는 14일 오후 6시 미니 앨범 '15'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척'을 포함한 6곡이 베일을 벗었다.
'척'은 버즈의 대표하는 감성적인 록발라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대중적이면서도 친근한 사운드는 그동안 버즈를 사랑했던 사람들에게는 익숙하면서도 편안하게 다가온다.
또한 '척'의 뮤직비디오에는 민경훈이 직접 출연해 감성을 배가시켰다. 배우 장희령과 이별 이후의 상념들을 담아내며 감성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민경훈의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짙은 보이스가 더해져 한층 드라마틱하게 멜로디를 구성한다.
버즈는 15주년을 기념하며 미니앨범 '15'를 발표했다. 수록곡 '너의 이름은', '돈키호테', '너밖에 없다', '손깍지' 등 록발라드로 전체적인 앨범을 구성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노력을 잊지 않았다.
버즈는 앨범 발표와 함게 전국 투어를 함께하며 연말을 달린다. 신곡으로 15주년을 기념하며 버즈만의 색채를 짙게 보여준 만큼, 이후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사진 = '척' 뮤직비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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