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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안이가 아빠의 우승을 축하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오남매 아빠 이동국의 멋진 골 모습이 그려졌다.
시안이는 "아빠 골 넣게 해주세요"라며 기도했고, 이날 이동국은 실제로 골을 넣으며 감격스러운 파이널 우승을 거뒀다.
이동국은 인터뷰 장소에 시안이를 데려갔고, 시안이는 능숙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함께 했다. 이어 시안이는 "파이팅! 아빠 축하해요"라며 아빠 이동국의 우승을 축하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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