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타석에 있는 타자에게만 집중했다."
SK 마무리투수 하재훈이 올 시즌 처음으로 1이닝 넘게 소화하면서 세이브를 챙겼다. 하재훈은 3일 인천 롯데전서 8-5로 앞선 8회초 2사 2,3루 위기서 등판, 1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시즌 19세이브로 원종현(NC)에 이어 세이브 부문 2위다.
하재훈은 "점수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주자가 있든 없든 신경 쓰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1,3루에 있던 주자 상황은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타석에 있는 타자에게만 집중하려고 했다. 잘 막아내면서 팀 승리에 일조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하재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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