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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의 새소속팀 보르도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마르세유에 역전패를 당했다.
보르도는 19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황의조는 보르도 합류를 위해 18일 출국한 가운데 소속팀 보르도는 미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보르도는 마르세유를 상대로 브리앙이 공격수로 나섰고 벵라우와 프레빌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보르도는 전반 41분 파블로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마르세유는 후반 7분 파예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해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파예는 후반 12분 역전 결승골까지 성공시켰다. 파예는 문전 쇄도하며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마르세유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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