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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전세를 뒤집는 적시타를 터뜨렸던 러셀 마틴(LA 다저스)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대포까지 쏘아 올렸다.
마틴은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8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6회초 전세를 뒤집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던 마틴은 다저스가 8-4로 앞선 9회초 무사 1루서 5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마틴은 볼카운트 2-0에서 구원투수 헌터 스트릭랜드의 3구를 노렸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4m 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다저스는 마틴의 통산 포스트시즌 6호 홈런에 힘입어 격차를 6점까지 벌렸다.
[러셀 마틴.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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