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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김도현이 훈훈함을 자아내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12회 방송에서 김도현(유경택)은 마운드 위에 선 투수 유민호(채종협)가 입스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심각성을 느끼게 된다.
코치진, 백영수(윤선우)와 함께 유민호를 부른 유경택은 경기 영상을 보여주며 신체적인 문제가 아닌 심적인 문제라고 이야기하지만, 유민호는 자신의 상태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에 유경택은 "우리 팀에 강두기 선수도 있고, 길창주 선수도 있으니까 배우면서 성장만 하면 돼", "멘탈만 잡자"라며 진심이 담긴 따듯한 조언으로 유민호를 독려했다.
이후 2차 연습경기에서 슬럼프를 극복한 유민호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는 유경택과 드림즈 구단 사람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도 함께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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