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금 한국에서는 야구를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KBO 리그는 시범경기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정규시즌 개막 또한 늦춘 상태다. 메이저리그 역시 마찬가지. 정규시즌 개막을 5월 중순으로 미룬 상태이며 이 역시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나마 한국은 각 구단들이 자체 청백전을 실시하면서 실전 감각을 키우는 중이다. 어쨌든 야구 경기는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메이저리그 유명 칼럼니스트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22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야구 경기가 열리고 있는 것을 언급했다.
헤이먼은 "지금 한국에서는 야구를 하고 있다. 우리에게 열망할 만한 무언가를 준다"라고 게재했다. 한국에서 야구 경기가 열리고 있는 것을 부러워한 것.
KBO 리그 구단들은 시범경기도 치르지 못하고 정규시즌 개막 일정도 불투명하지만 자체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몇몇 구단에서는 자체 중계를 실시하며 야구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다.
[LG 선수들이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자체 청백전에서 경기가 끝난 후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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