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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사이언)'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다시 돌아온 강다니엘이 건네는 인사 "안녕, 다니엘"
강다니엘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SBS F!L과 함께 한 '안녕, 다니엘'은 강다니엘이 킨포크 라이프를 중시하는 미국 포틀랜드로 떠난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감성과 예술의 도시 포틀랜드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감하고, 25세 청년으로서 펼치는 나 홀로 여행기를 담았다.
스스로 새로운 변환점이 필요해 출연을 결정한 강다니엘은 마음 속에 있던 많은 고민들을 조금 더 깊게 이해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는 회차가 흐를수록 안정을 찾고, 웃음이 늘어가는 변화를 보여줬으며, 지난 11일 코멘터리 특집 편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 빈틈없이 채운 3주 활동
강다니엘은 엠넷 '컴백쇼'로 시작해 지난 10일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을 끝으로 약 3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는 전 음악방송 출연을 비롯해 SBS '런닝맨' 등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강다니엘은 올해 솔로 아티스트 초동 누적 판매량 1위를 비롯해, 올해 발매된 전체 앨범의 초동 누적 판매량 기준 차트 4위에도 이름을 새겼다. 해외 음원 차트에서는 지난달 24일 기준 올 앨범 차트(All Album Chart) 9개 지역 1위, 케이팝 앨범 차트(K Pop Album Chart)에서는 12개 지역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했다.
음악방송에서도 연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SBS MTV '더 쇼'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거머쥔 후,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MBC M '쇼 챔피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활동 종료로 인해 아쉽게 출연하지 못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방송 출연 없이도 1위에 등극하며, 최종 5관왕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 적극적 '안방 1열' 소통
코로나19의 전 세계 강타로 인해 가요계도 바짝 얼어붙었다. 강다니엘은 시대에 맞춘 '언택트'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공식 팬카페에서는 매 음악방송마다 '안방 1열' 이벤트를 열어 본 방송을 시청한 후 인증 사진을 남긴 팬들 중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가 하면, 각종 온라인 플랫폼 콘텐츠를 통해 'ASMR'부터 기상천외한 '기네스' 도전까지,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활동기를 채웠다.
'COLOR' 시리즈의 첫 단추를 알차게 채운 강다니엘은 활동 종료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o next step(다음 단계로)"란 멘트를 남기고는 다음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사진 =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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