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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탈리아축구협회(FIGC)가 올 시즌 세리에A 재개에 재차 의욕을 드러냈다.
FIGC의 그라비나 회장은 1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시즌 재개 계획을 드러냈다. 그라비나 회장은 "상황이 좋아진다면 우리는 시즌을 마무리할 것이다. 우리는 시즌을 재개할 것이다. 5월 초에 선수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할 것이다. 선수들이 음성 반응을 보이고 훈련이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FIGC는 지난 9일 의무위원회 화상회의를 개최하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세리에A가 재개될 경우 의학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을 시작했다. 2019-20시즌 세리에A가 재개될 경우 모든 경기가 로마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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