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자문위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나선다.
KBSA는 4일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김진용 원장(내과 전문의)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의 궁극적인 목적은 질병 예방을 위한 전문적∙의학적 지식과 판단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자문을 구하기 위함이다.
김진용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석∙박사 학위와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세계적인 제약업체 존슨앤존슨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임상의학부 상무와 한국 노바티스에서 임상의학부 총책임자 역할인 전무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협회는 오는 11일부터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공원 야구장에서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개막을 시작으로 2020년도 시즌에 돌입한다.
[김진용 원장. 사진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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