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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터밀란이 세리에A 재개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인터밀란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25라운드에서 삼프도리아에 2-1로 이겼다. 리그 3위 인터밀란은 이날 무승부로 17승6무3패(승점 57점)를 기록하게 됐다.
인터밀란은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루카쿠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공격수로 나섰고 에릭센, 가글리아르디니, 바렐라가 중원을 구성했다. 영과 칸드레바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바스토니, 데 브리, 슈크리니아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인터밀란은 전반 10분 루카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루카쿠는 에릭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인터밀란은 전반 33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칸드레바의 패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삼프도리아는 후반 7분 토르스비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인터밀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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