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팬에게 노래 선물을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 팬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근무 중인 간호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별 진료소가 너무 덥다. 진료를 위해 방호복을 입고 있으면 바람이 하나도 안 통한다. 그리고 거기에 마스크, 고글, 덧신, 이중 장갑을 착용하니까 근무하고 나면 온 몸이 땀으로..."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성주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도 못 튼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임영웅 팬은 "맞다"고 답한 후 "냉방기 바람에 비말이 옮길 가능성이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임영웅 팬은 이어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면 스트레스가 확 풀릴 것 같다"며 마야의 '진달래꽃'을 신청했다.
그러자 임영웅은 이를 열창했고, 임영웅 팬은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