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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투게더'에서 중화권 스타 류이호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는 3일 오전,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6월 2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투게더'를 공개하며 이와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투게더'는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올여름,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다.
이날 이승기는 류이호의 첫 인상에 대해 "류이호를 작품을 통해 만나 봤을 때는 로맨틱한 남자라고 생각했다. 스위트 가이 느낌을 상상했다"라며 "실제로 본 류이호는 그런 두 가지 다 면모를 갖고 있으면서도 에너지 넘치고 개구쟁이 같은 센스 있는 부분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류이호에 대해 "예능계 보석 같은 존재"라고 극찬을 보내며 "워낙 긍정적인 친구다. 제게 '예능계 사부'라고 말해주더라. 언어가 달라도 버겁게 느껴지지 않고 편안하게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류이호와 공항에서 헤어질 때 서로의 나라로 돌아가야 하니까 느낌이 이상하더라. 쉽게 만날 수 없다는 아쉬움과 돈독함이 쌓였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이승기는 "류이호가 한국을 굉장히 좋아한다. 한국 여행도 같이 해보고 싶다고 했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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