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 외국인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라모스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시즌 11차전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라모스는 5-1로 앞선 7회말 선두로 등장, 3B1S에서 김명찬의 가운데로 몰린 직구(145km)를 노려 좌중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시즌 25홈런에 도달했다.
LG는 라모스의 홈런으로 KIA에 6-1로 달아났다.
[로베르토 라모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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