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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걸그룹 ‘러블리즈’의 케이가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발휘했다.
케이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패션 브랜드 ‘아이아이’의 원피스를 입고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아이’ 계한희 디자이너는 26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러블리즈의 케이 씨가 착용한 원피스는 아이아이 20ss 콜렉션 제품으로 다양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슴판 중앙부의 셔링과 트임으로 단품 착용만으로 독특한 느낌이 연출되며, 리본으로 매듭지을 수 있는 어깨끈으로 러블리한 무드까지 놓치지 않았다”면서 “밑단 트임으로 활동성을 높여주었으며, 톤다운된 하늘색 체크 컬러가 모든 피부톤과 잘 어우러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슬리브리스 디자인으로 무더운 여름 단독으로 시원하게 입을 수도 있지만, 부담스러울 경우 러블리즈 케이처럼 반팔 티셔츠를 레이어드 하여 입어도 좋다”고 전했다.
계한희 디자이너는 “케이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고 풍성한 웨이브 머리와 워커 스타일링으로 아이아이의 원피스를 키치한 느낌으로 착용했는데, 해당 게시물에 팬들은 댓글로 케이의 패션센스를 칭찬했다”고 전했다.
계한희 디자이너는 18살 때 최연소로 패션명문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2012년 ‘카이’, 2016년 ‘아이아이’를 론칭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K패션 디자이너 반열에 올랐다.
[사진 = 아이아이, 케이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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