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송시우가 결승골을 터트린 인천이 서울에 승리를 거두며 11위 수원을 다득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인천은 16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에서 서울에 1-0으로 이겼다. 송시우는 이날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최하위 인천은 4승6무11패(승점 18점)를 기록하며 11위 수원(승점 18점)을 다득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6위에 올라있던 서울은 인천전 패배로 7승3무11패(승점 24점)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무릎에 이상을 느껴 후반 19분 정한민과 교체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우데 인천은 후반 27분 송시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길라르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을 침투한 송시우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인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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