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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페인이 스위스를 꺾고 네이션스리그 조 선두를 이어갔다.
스페인은 1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스페인은 이날 승리로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하며 조 선두를 이어갔다. 스위스는 1무2패(승점 1점)를 기록하게 됐다.
스페인은 스위스를 상대로 안수 파티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페란 토레스, 올모, 오야르사발이 공격을 이끌었다. 부스케츠와 메리노는 중원을 구성했고 가야, 파우 토레스, 라모스, 나바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스페인은 전반 14분 오야르사발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오야르사발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스페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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