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응원과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매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인 올림픽공원 환경정비 캠페인과 바람직한 공직관을 정립하고 기관의 자율적 청렴실천의지를 함양하기 위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기존에 시행되었던 캠페인에서 더 나아가 사회가치를 더해 추진했다.
이번 코로나19극복 캠페인은 두 차례 이뤄졌으며 대표이사 및 직원들이 참여해 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리기를 줍는 정화활동과 함께 코로나 발생 이후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올림픽공원을 알리고 공원 내방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홍보계도활동을 펼쳤다.
김사엽 대표이사는 이 캠페인을 마치고 "일상생활 속에서 마스크를 쓰고 실내에서 오랜 활동을 해왔던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올림픽공원이라는 넓은 자연 속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청렴캠페인은 임직원의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전파하고,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 캠페인에서는 직원들이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캠페인 부스 앞에 올해 기관에서 자체 시행한 청렴슬로건 공모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보답은 마음으로 청렴은 실천으로’를 새긴 X-배너를 설치하여 홍보를 펼쳤으며 시민들에게 청탁금지법, 부패·공익신고 제도, 신고자 보호·보상 제도를 홍보하는 리플렛 및 청렴하고 깨끗하자는 의미를 담은 '청렴비누'를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사엽 대표이사는 “청렴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을 위해 간격을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으며 코로나 속 또 다른 일상을 보내는 우리들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사진 = 한국체육산업개발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