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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은퇴선수들의 진로를 위한 웹세미나가 열린다.
KSSC(한국스포츠교육 희망나눔 사회적 협동조합)은 17일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제5회 은퇴선수들을 위한 진로 웹세미나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웹세미나는 은퇴선수 플랫폼 'WERELIGHT'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KSSC는 스포츠를 통한 희망을 함께 나누며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자 국내 최초로 은퇴선수 중심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교육을 통한 프로그램 확산과 희망나눔, 꿈의 전달을 목표로 설립됐다.
KSSC는 은퇴선수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정보를 나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2020년 5회를 맞는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첫 번째 세미나다. KSSC는 은퇴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를 선정, 세미나와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5회 세미나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은퇴선수에게 직접적이고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은퇴 후 진로와 자격증을 통한 미래설계'로 한국코칭연구소 김철 소장이 은퇴 후 안정적인 직업을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하늘세무회계 차하늘 대표가 세금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은퇴선수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소개한다.
한편, 은퇴선수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WERELIGHT'도 18일에 오픈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은퇴선수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와 은퇴 선배들의 인터뷰, 채용공고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5회 은퇴선수들을 위한 진로 웹세미나. 사진 = KSS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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