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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연습생 출신 홍지윤이 '미스트롯2'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는 121명의 참가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홍지윤은 아이돌부로 등장해 "걸그룹 연습생 출신이다. 데뷔는 하지 못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홍지윤은 "제가 과거 JTBC '믹스나인'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그때 아이돌 최초로 트로트를 불렀다. 장윤정 선배님의 '짠짜라'를 불렀다. 반응이 너무 좋았고, 제가 1등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연습을 하다가 다리를 다쳐서 마비가 왔다. 반년을 보조장치가 없이 걷지를 못했다. 그 계기로 좀 쉬어야 해서 연습생 생활을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홍지윤은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가녀린 체구의 홍지윤은 구성지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반전을 선사했다.
홍지윤의 무대를 본 임영웅과 장민호, 김희재, 김준수, 장영란 등 마스터들은 "대박이다", "저 외모에 저런 목소리가 나오는 게 반전이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쳤다. 홍지윤은 올하트를 받아 올하트를 받은 홍지윤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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