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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태희(OK저축은행)가 대회 3연패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이태희는 6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 7057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서 8번홀과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2언더파 69타를 쳤다. 공동 5위다.
이태희는 2019~2020년 이 대회서 우승했다. 2020년 8월 말에 2연패에 성공했고, 8개월만에 통산 5승과 함께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아직 이 대회서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없다. 2년 연속 우승자도 이태희가 유일하다.
박경남이 5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다. 이동하, 서형석, 김비오가 4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다.
[이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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