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잠을 푹 잘 것 같다."
KIA가 우여곡절 끝에 25일 광주 롯데전을 11-6으로 이겼다. 3회말 2사 1,2루 찬스서 64분간 우천으로 중단됐으나 타선 폭발로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최형우가 7회 결정적 2타점 적시타 포함 3안타를 기록했다. 다니엘 멩덴은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4승에 성공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멩덴이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며 장시간 대기한 뒤 등판했는데, 이전보다 날카로움이 덜했지만, 5회까지 최선을 다해 자신의 역할을 해줬다. 야수들은 인내심을 갖고 볼넷을 많이 얻었고, 중요한 순간 기회를 만들며 득점으로 연결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도 좋았다"라고 했다.
끝으로 윌리엄스 감독은 "선수 모두 많이 피곤할 텐데 잠을 푹 잘 것 같다.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큰 감사 드린다"라고 했다.
[윌리엄스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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