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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국이 역대 최다 점수 차로 라이더컵 우승컵을 들었다.
미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헤이븐 휘슬링 스트레이츠(파72, 7514야드)에서 열린 2021 라이더컵 마지막 날 싱글매치플레이 12경기서 유럽에 7승3패2무로 우위를 보였다. 이날 스코어는 8-4.
미국은 포볼과 포섬 4경기씩을 치른 25~26일에도 5승2무1패, 5승3패로 각각 우세했다. 최종 스코어는 19-9다. 미국은 2018년 패배를 설욕하고 2016년 대회 이후 5년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라이더컵이 현 체제로 열리기 시작한 이후 최다 점수 차 우승이다.
패트릭 캔틀레이, 스코티 셔펠레, 브라이슨 디섐보,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마스, 다니엘 버거가 미국의 싱글 매치플레이 승리를 이끌었다. 유럽은 로리 맥킬로이, 이안 포터, 리 웨스트우드만 승리했다.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와 조던 스피스는 각각 빅터 호블랜드, 토미 플렛우드와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미국 선수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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