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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를 완성할 마지막 멤버 건일을 최초 공개했다.
소속사 JYP는 지난달 25일 공식 SNS 채널에 '커밍 업 넥스트'(Coming up Next) 티저를 기습 게재, 새로운 데뷔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히어로 무비 같은 티저 영상을 통해 신인 그룹명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공식 발표한 데 이어 새 티징 콘텐츠 '오리진 오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Origin of Xdinary Heroes)를 연일 공개하고 새 보이그룹 멤버들을 첫 선보이고 있다. 20일 0시 6분에는 그룹 최종 조합을 알리는 마지막 멤버 건일의 영상을 오픈해 국내외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금까지 공개된 멤버 '주연', '오드'(O.de), '가온', '준한'(Jun Han), '정수'에 이어 여섯 번째로 등장한 건일은 동그란 안경과 커다란 백팩을 메고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도서관 구석 자리에 앉아 드럼 서적을 꺼내보지만 주변을 의식한 듯 주춤인다. 때마침 주변의 작은 소음이 경쾌한 비트가 되어 들려오고, 건일은 양손에 볼펜을 쥔 채 상상 속 드럼 연주를 시작한다. 하지만 건일의 움직임은 또 다른 누군가에겐 적막을 깨는 소음. 눈칫밥을 먹고 도서관을 떠나려던 찰나 의문의 '♭form'(플랫폼) 포스터가 건일의 시선을 붙잡는다.
매일 오전 12시 6분에 업로드되는 '오리진 오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시리즈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모습을 담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늘 공개된 최종 멤버 건일 또한 흔한 일상의 소음을 심장을 울리는 드럼 비트로 전환시키며 자신의 특징과 잠재력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특히 앞선 영상에 지속적으로 등장한 '♭form'(플랫폼)이 이번에도 나타나 호기심을 더하는 가운데, 저마다의 특별함을 품은 여섯 멤버들이 미지의 존재 '♭form'(플랫폼)과 만나 어떤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JYP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Extraordinary Heroes)를 줄여 만든 팀명처럼 "위 아 올 히어로즈(WE ARE ALL HEROES)",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건일이 공개되며 마침내 완전체를 이룬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범상치 않은 끼와 재능으로 중무장해 K팝 팬들에게 새로운 소리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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