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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57)가 마블 합류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가운데 SNS에서 ‘고스트 라이더’가 주목받고 있다.
그는 최근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MCU에 합류하게 된다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놀라운 감독들과 선각자들이 있다. 그들은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규모, 야심, 제작 면에서 특별하다. 그래서 그 일부가 되는 것은 멋진 일이다”라고 답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평소 ‘울버린’의 열성팬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외 네티즌은 그가 ‘고스트 라이더’에 출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그의 발언이 전해진 이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고스트 라이더’가 올라오기까지 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2019년 6월 19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만드는 거의 모든 영화를 위해 키아누 리브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면서 “언제라고 말할 수 없지만, 우리는 그에게 딱 맞는 역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스트 라이더’의 본명은 조너선 블레이즈(Johnathon Blaze)이다. 모터사이클 곡예실력, 오컬트 지식, 맨손 전투 능력을 갖췄다. 쇠사슬과 함께 파괴가 불가능하며 중력을 무시하는 불타는 모터사이클을 무기로 사용한다. ‘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한 ‘고스트 라이더’는 호평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과연 키아누 리브스가 ‘고스트 라이더’로 MCU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사진 = AFP/BB NEWS, 영화 스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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