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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6)의 딸 샤일로가 모델로 데뷔할 전망이다.
할리우드 매체 ‘쉬노우즈’는 24일(현지시간) “샤일로는 엄마 안젤리나 졸리가 ‘이터널스’ 해외홍보를 하는 동안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다”면서 “그의 등장이 패션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샤일로는 모델 제안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엄마와 딸은 심각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16세에 프로로 데뷔했다. 그는 샤일로와 비슷한 나이에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데뷔해서 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샤일로가 진정으로 모델의 길을 원한다면 “최선을 다해 딸을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일로는 엄마의 패션 감각을 물려 받았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BFI 아이맥스 극장에서 열린 마블 히어로 무비 ‘이터널스’ 프리미어 행사에서 지난 2019년 9월 30일 엄마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말레피센트2’ 행사에서 입었던 디오르 드레스를 입었다.
안젤리나 졸리의 원래 트로피컬 프린트 드레스는 랩 스타일의 몸체와 바닥을 쓸어내리는 옷자락이 특징인 반면, 샤일로의 드레스는 훨씬 더 짧은 길이였다.
안젤리나 졸리는 딸이 옷을 잘 입는다며 자신의 옷장을 개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쉬노우즈’는 “브래드 피트는 딸 샤일로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샤일로가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엄마와 아빠가 함께 딸을 지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미국에선 안젤리나 졸리와 샤일로의 닮은꼴에 주목하고 있다. 할리우드 매체 ‘라이프 앤 스타일’은 지난 6일(현지시간) 샤일로는 엄마의 옷을 물려받으면서 엄마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엄마와 딸은 별자리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샤일로는 2006년 5월 27일생, 안젤리나 졸리는 1975년 6월 4일생이다.
이 매체는 ‘쌍둥이자리’ 별자리는 누구나 다양성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그들은 또한 다른 환경에 적응한다. 다양한 배역을 가진 여배우로서, 이 특성은 안젤리나 졸리가 다른 배역을 맡을 때 확실히 도움을 준다”고 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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