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경남FC 골키퍼 황성민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황성민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3시에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빌라드지디 청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0년간 교제했던 미모의 승무원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황성민은 2013년 충주 험멜에서 데뷔한 뒤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안산그리너스, 제주유나이티드를 거쳐 현재 경남FC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 위기의 순간마다 선방으로 팀을 구했으며, 리그와 FA컵 포함 8경기 11실점, 클린시트는 3회를 기록했다. K리그 통산 140경기에 나선 수준급 수문장이다.
결혼을 앞둔 황성민은 “데뷔 전부터 10년 동안 언제나 옆에서 나를 응원해 준 착하고 예쁜 그녀와 영원히 함께하게 됐다. 처음 만남부터 결혼을 약속하기까지 매 순간이 함께라서 행복했다. 이제 가정과 경기장 모두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유부남을 앞둔 소감을 들려줬다.
[사진 = 경남FC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