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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결미야' 오성욱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4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이하 결미야) 17회에서는 권진영의 착한 거짓말에 속아 건강검진을 받는 오성욱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성욱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권진영에게 "왜 자꾸 사기쳐! 이 사기꾼아"라고 화를 내 시선을 모았다. 권지영이 오성욱을 병원으로 데려가기 위해 "맛집으로 가자"라고 착한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다.
권진영은 "워낙 병원 가는 걸 싫어하고 먹는 거에 약하니까 미끼를 쓸 수밖에 없었다"라고 해명했고, 병원을 무서워하는 오성욱을 어르고 달래며 건강검진을 받게 했다.
권진영의 보살핌 아래 엄살을 부리며 건강검진을 마무리한 오성욱. 그러나 안심한 것도 잠시, MRI를 분석한 의사가 오성욱에게 "디스크 파열로 신경 손상이 와서 수술을 해야 한다"라고 진단해 충격을 안겼다.
오성욱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와이프가 준비한 몰래카메라인가?' 싶었다. 그런데 분위기가 심각해지니까 '문제가 있구나'를 느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권진영 역시 "무릎을 보러 갔다가 목 디스크를 진단받아 놀랐다"라며 남편의 건강을 걱정해 MC들의 진심 어린 위로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오성욱이 건강에 켜진 적신호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4일 밤 10시 30분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결미야'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IHQ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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