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두산이 곽빈의 호투를 앞세워 KIA를 제압했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두산은 선발투수 곽빈이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김재환의 동점포와 박세혁의 역전타가 어우러져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선발 곽빈이 오늘도 선발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정철원도 마무리로 나와 자신있는 투구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라면서 "타석에서는 김재환이 4번타자답게 홈런 한방으로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결승타를 친 박세혁은 팀 마운드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매 경기 어린 투수들을 잘 이끌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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