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신자컵 4강 대진이 확정됐다.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조별리그 최종전을 가졌다. A조의 KB가 2승으로 일찌감치 준결승행을 예약한 상황. 이날 나머지 3팀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우선 B조의 우리은행이 대학선발을 82-50으로 이겼다. 2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김은선이 3점슛 5개 포함 32점으로 맹활약하면서 우리은행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방보람도 8점 18리바운드, 이재원이 3점슛 4개 포함 19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박신자컵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C조 1위는 삼성생명이다. U18대표팀을 89-48로 크게 이겼다. 신이슬이 3점슛 5개 포함 23점, 이해란이 22점 10리바운드 5스틸 4블록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2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A조의 하나원큐는 대만 케세이라이프를 101-94로 이겼다. 두 팀은 1승1패와 2패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4강 대진이 결정됐다. 조 1위를 차지한 3팀 외에 조 2위(하나원큐, BNK, 신한은행) 중 공방률이 가장 좋은 BNK(+16점)가 와일드카드로 4강 티켓을 따냈다. 하나원큐는 -6점, 신한은행은 -22점이다.
조 1위 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삼성생명이 준결승서 BNK와 만난다. 그리고 우리은행과 KB가 또 다른 준결승을 치른다. 29일에는 조별리그서 탈락한 팀들의 순위결정전이 열리고, 준결승과 결승은 30~31일에 진행한다.
[김은선.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